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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 비틀쥬스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총평

by yurij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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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 비틀쥬스

 

 

감독: 팀 버튼

장르: 코미디, 판타지, 공포

개봉: 2024.09.04

러닝타임:105분

 

 

팀버튼만의 사후세계 모습을 처음 맛본 영화 '비틀쥬스'의 후속편인 '비틀쥬스 비틀쥬스'가 36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전편보다 훨씬 비중이 많아진 마이클 키튼의 비틀쥬스의 줄거리 및 등장인물 그리고 총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줄거리

리디아 디츠는 장난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영혼 비틀 주스를 만난 이후 평생을 "귀신과 대화하는 소녀"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녀의 리디아는 어느새 귀신과 대화하는 소녀로 TV의 유명인이 된 53세의 중년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일찍이 남편과 사별한 리디아에게는 딸인 아스트리드가 있지만 아스트리드는 영혼의 세계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리디아의 모든 영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믿지 않습니다. 아버지를 너무나 사랑했던 아스트리드는 리디아에게 아버지의 영혼을 다시 만나게 해 달라 했지만 리디아는 남편의 영혼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리디아와 아스트리드 모녀의 사이의 갈등은 리디아의 약혼자로 인해 더욱더 고조됩니다. 리디아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자 리디아의 어머니 딜리아를 비롯한 가족들이 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옛집으로 모이게 됩니다. 혼자 마을을 돌아보던 아스트리드는 자기 또래의 남자인 제레미를 만나며 점점 이 동네가 마음에 들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게 되어 들떴던 아스트리드는 제레미의 꾐에 넘어가 영혼세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리디아는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는 입에 담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그 이름, 비틀쥬스의 이름을 절대로 3번 얘기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약혼자에게 했지만 리디아의 말을 무시한 채 비틀 쥬스의 이름을 3번 말해버린 약혼자 때문에 둘은 함께 비틀 쥬스를 소환해 버립니다. 36년 전 리디아와 결혼할 뻔했던 비틀쥬스는 여전히 리디아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진심인지 아닌지는 비틀쥬스만이 알고 있겠지만요. 끔찍하게 생각했던 비틀쥬스를 기어코 소환해 버린 리디아는 자신의 딸 아스트리드를 구해 내고 다시 비틀쥬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리디아 디츠

리디아 디츠는 십 대 시절, 영혼을 볼 수 있게 된 리디아는 영혼을 보는 소녀로 TV유명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리디아는 비틀쥬스를 만난 이후로 비틀쥬스를 잊기 위해 수년간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엄마가 된 리디아는 아버지 찰스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장례식을 위해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 찬 곳으로 돌아가 딸을 위해 싸우며 물불 가리지 않습니다.

아스트리드 디츠
아스트리드는 섬뜩하고 설명할 수 없는 영혼을 받아들였던 엄마 리디아와는 전혀 다릅니다. 아스트리드는 독립적이며 엄마가 해주는 오래된 유령이야기를 그저 유치한 집착에 불과하며 무시하고 조롱할 대상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그녀는 방황하다 영혼세계에 갇힌 자신을 구하기 위한 엄마를 마주하고 찾을 수없던 아빠의 영혼에 대해 알게 됩니다.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규칙을 어기며 전혀 예측할 수없는 악마입니다.'비틀쥬스'에서 리디아를 보고 반한 비틀쥬스는 리디아와 결혼하려다 실패하고 이승에 나타나지 못하게 되었지만 틈틈히 환각으로 리디아 앞에 나타나며 자신을 잊지 않도록 해왔습니다. 처음 리디아를 가지는 것을 실패한 비틀쥬스는 또다시 소환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완벽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총평


1988년 처음 팀버튼만의 가장 장난기 많은 유령의 예측할 수 없는 사후세계를 보여주는 '비틀 주스'가 처음 관객들에게 나타난 그 후 36년이 지난 지금 비틀쥬스의 속편인 '비틀쥬스비틀쥬스'가 다시 관객들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비틀쥬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라면 마이클 키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88년 '비틀쥬스'에서 마이클 키튼의, 연기는 유쾌하고 기괴하며 예측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가 다시 스트라이프슈트를 입는 순간을 비틀쥬스의 오랜 팬들은 기다려왔습니다. 마이클 키튼은 영화 '비틀쥬스'의 상징이며 또다시 한번 비틀쥬스의 역할을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팀 버튼이 다시 이 영화에 광기 어린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제 어린 시절 소녀의 모습을 한 리디아는 온데간데없지만 그녀의 중년의 모습은 옛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나 오르테가는 할리우드에서 웬즈데이의 아담스역으로 으스스하고 기괴한 연기가 돋보였던 여배우로 리디아 딸로서 강렬하며 마음을 울리는 연기 또한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팀 버튼 영화의 팬으로서 팀버튼 영화만큼 기발한 캐릭터, 섬뜩하면서도 기발한 비주얼 등 영화를 독특하게 매력으로 만드는 영화는 없습니다. '비틀쥬스 비틀 주스'는 팀버튼만의 사후세계를 CG가 아닌 수작업으로 제작한 연극스타일로 제작하여 더욱 신선하고 흥미진진합니다. 어릴 적 봤던 영화 '비틀쥬스'의 세계로 다시 한번 들어가 보고 싶은 분이라면 오늘 한번 감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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